여기어때 광고 캠페인 전략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랜드 뒤틀고, 본질 집중하니 20일 만에 1억 뷰 올여름 단 3편의 영상으로, 20여 일 만에 1억2,000만 뷰를 달성한 화제의 캠페인이 있습니다. 바로 2019 여기어때의 ‘전국 숙소 자랑’ 캠페인인데요. “기업 광고는 보통 건너뛰는데, 끝까지 보게 된다”, “다른 지역 편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다” 등 영상을 접한 이용자 반응이 뜨겁죠. 이번 캠페인 특징은 여기어때 브랜드를 과감하게 내려놨다는 점. ‘여어떻노’, ‘이짝워뗘’, ‘여그어뗘’ 등 각 지역 사투리로 ‘전국 어디서나 좋은 숙소를 찾을 때 여기어때를 사용한다’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 기업이 브랜드를 뒤틀어 광고 캠페인 소재에 활용하는 건 드문 일인데요. 과감한 도전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. 마케팅실 총괄 윌과 만나 기획과 최근의 성과의 배경을 들었습니다. ◇ “우리 브랜드는 의문문, 본질에 .. 이전 1 다음